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이 당초 제출됐던 것보다 소폭 오른 45조7천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.
서울시의회는 오늘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습니다.
하지만 시 예산 중 교통방송 TBS 출연금은 편성되지 않았습니다.
다만 시의회 국민의힘 측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, TBS의 독립경영을 위해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시의 의견을 들었습니다.
이에 따라 최종 결정은 다음 주 상임위에서 TBS 출연금에 대한 논의를 한 뒤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.
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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